일본, 미에 현, 아카메 48 폭포
Akame 48 Waterfalls, Mie Prefecture, Japan
日本, 三重県, 赤目四十八滝
2024-02

 

 

일본 친구 차를 타고 나고야에서 오사카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

외진 곳에 있는 곳이라 이곳으로 오는 대중교통은 전무한 것 같다.

48개의 폭포가 있다고 한다. 강력한 한 방이 있는 곳은 아니고 아담한 폭포들이 늘어져 있다.

트레킹 삼아 오기 좋다.

가려면 시골길을 한참 지나야 한다.
입구. 만원 언저리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48번째 폭포까지 보려면 편도 90분 걸린다.
우리는 시간상 중간에 있는 오시마이 폭포해서 (오)시마이 했다.

 

산책하듯이 걷기 좋은 곳이다. 휠체어 불가.

 

다시 오사카로 가는 도로에서 휴게소에 들렀다. 일본 휴게소는 처음이라 신기했다.

 

일본, 아이치 현, 도요타 시, 도요타 스타디움
Toyota Stadium, Toyota, Aichi Prefecture, Japan
日本, 愛知県, 豊田, 豊田スタジアム

2024-02-23

 

 

J리그 1R 나고야 그램퍼스 vs. 가시마 앤틀러스 보러 도요타시(市)까지 왔다.

나고야는 홈경기를 나고야가 아니라 근교 위성도시인 도요타에서 한다. 너무 멀다... 교통비도 비싸고!

도요타시는 자동차 회사인 그 도요타에서 따온 이름이다. 포항제철이 포항을 만들었듯 도요타가 사실상 만든 도시나 다름없어서 1959년에 도시 이름을 도요타로 바꾸었다고 한다.

 

입장료: 3,000엔, 인터넷 예매.

경기장까진 걸어갈만한 거리라 걸어갔다.
전주월드컵경기장 비슷하게 생겼다. 의외로 2002 월드컵 경기장이 아니다.
경기장 밖에 푸드코트들이 가지런히 있다. 일본 사람들은 줄서기를 좋아해...
경기장에 들어가는 설렘! 2024년 첫 직관이었다.
홈팀 나고야 그램퍼스 서포터즈. 20★24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원정팀 가시마 앤틀러스 서포터즈. The Heart of Zico!
J리그는 외국인 선수는 이름을 카타가나로 쓰기 때문에 누가 외국인인지 확연히 구분이 된다. 한국인도 한자로 나오지 않고 카타가나로 나온다.
나고야 그램퍼스 마스코트들이 단체로 다니며 인사를 하더니 원정팬에게도 인사를 한다. 귀여웠다. 참고로 Grampus = 범고래 이다.
개막전답게 많은 관중이 왔지만 나고야는 무득점 0-3 참패했다.
나고야로 돌아왔다. 왜 머나먼 도요타에 저런 멋진 경기장을 지은 걸까.

일본, 아이치 현, 도요타 시, 도요타 시 미술관
Toyota Municipal Museum of Art, Toyota, Aichi Prefecture, Japan, 
日本, 愛知県, 豊田, 豊田市美術館

2024-02-23

 

 

J리그 1R 나고야 그램퍼스 홈경기 보러 도요타시(市)까지 왔다.

나고야는 홈경기를 나고야가 아니라 근교 위성도시인 도요타에서 한다. 너무 멀다... 교통비도 비싸고!

도요타시는 자동차 회사인 그 도요타에서 따온 이름이다. 포항제철이 포항을 만들었듯 도요타가 사실상 만든 도시나 다름없어서 1959년에 도시 이름을 도요타로 바꾸었다고 한다.

도요타역에 내리니 나고야 그램퍼스 엠블럼이 보인다.
란도셀!
이색적이다
저 멀리 보이는 도요타 스타디움!
콜라주
요시모토 나라
뒤편 정원. 분수가 검길래 엄청 깊나 했더니 그냥 바닥이 검정색인 거였다. 훌륭한 눈속임이다.
미술관을 나와 경기장으로

 

일본, 오사카,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

Yodoko Sakura Stadium, Osaka, Japan

日本, 大阪, ヨドコウ桜スタジアム

2024-02-24

 

 

2024 J리그 1R 경기를 보러 일본 친구 차를 타고 오사카에 왔다.

티켓 가격은 3,700엔. 친구가 J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했다.

경기는 김진현, 카가와 신지의 팀인 세레소 오사카와 FC도쿄 간의 경기였다.

맥주컵 색깔이 예쁘다
경기 시작 직전에 도착해서 약간 변두리 좌석에 앉았다. 엔드라인 이후로도 좌석이 직선으로 이어지는 신기한 경기장이다.
세레소 오사카의 레전드 수문장 김진현
주변 사람들이 입고 있는 건 오늘 경기에서 무료로 나눠준 담요 같은 것. 지금 우리 집에도 있다.
경기장 좌석 끝부분에서 오사카 시내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기계처럼 응원하던 세레소 서포터즈
후반전에는 조금 더 좋은 자리로 슬쩍 옮겼다.
원정팀 FC도쿄 서포터즈. 경기장이 꽉 차긴 했는데 작아서 그런지 20,705명의 관중에 그쳤다.

세레소 오사카 득점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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