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마라케시
Marrakech, Morocco
مراكش
2019-02
마라케시! 모로코라는 국명이 유래한 도시이자 모로코 여행의 핵심 도시다.
사막 한복판에 있어서 여행자들이 기대하는 모로코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멀리 보이는 눈덮인 아틀라스 산맥은 이곳이 다른 사하라 사막이 아니라 모로코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곳을 모로코 여행의 첫 도시로 정한 이유는,
첫째, 마라케시에서 출발해서 동쪽 메르주가(Merzouga)의 사하라 사막까지 갔다가 페스(Fes)로 향하는 2박 3일 사막 투어를 하기 위해서였고,
둘째, 탕헤르(Tangier)에서 스페인으로 배를 타고 모로코를 떠나기 위해서였다.
2박 3일 투어는 중간 동선 상의 여러 여행지를 지난다. 투어는 시장 인근에서 협상으로 예약해야 했는데 이게 은근히 골치아팠다.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다.
이후 마라케시를 떠나 2박 3일 사하라 사막 투어를 떠난다.
아이트벤하두(Aït Benhaddou) - 모로코의 사막 요새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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