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북카자흐스탄 주, 페트로파블
Petropavl, North Kazakhstan Region, Kazakhstan
Петропавл, Солтүстік Қазақстан облысы, Қазақстан
(as known as Petropavlovsk / 페트로파블롭스크)
2020-02

 

 

카자흐스탄 최북단 도시

시베리아 횡단철도 열차 중 딱 하루에 한 편성이 이 도시를 지난다.

그래서 굳이 이 노선의 열차를 예매해서 카자흐스탄에 들렀다. 어차피 횡단철도 중간에 1박씩 정박하면서 여독을 풀며 횡단할 예정이었으니...

소련 시절엔 여기를 지나는 노선이 본선(main route)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국제노선이 되었다.

인구 구성은 러시아계가 과반, 카자흐계가 3~40%정도 있는 것 같았다. 카자흐계는 정말 우리를 닮았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위 입국심사. 러시아쪽 마지막 역에서 출국심사를 하고, 카자흐스탄 첫 역에서 입국심사를 한다. 특이하게도 열차 위에서 심사한다.
페트로파블 역
낙후된 계단
환전소: 여기서도 USD EUR RUB 순서라니 놀랐다
역전은 택시 삐끼들로 가득하다
이슬람풍과 소련풍이 섞인 페트로파블 역사
영원히 얼어붙은 생선으로 가득한 시장
저 동구권 특유의 시퍼런 유리는 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이곳 역시 2차대전 승전국이었다
왼쪽은 카자흐의 시인 "아바이 쿠난바이울리", 오른쪽은 유명한 푸시킨
2020: 차디찬 코로나의 해
북카자흐스탄 주립 박물관
대통령이자 독재자 아저씨. 생김새가 한국인과 비슷하다. 여기 사람들 절반이 그렇다.
1박이라 짧았고 크게 볼 건 없었지만 뿌듯했던 카자흐스탄 찍먹

다시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돌아온 나에게, 다음 기착지는 노보시비르스크였다.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 - 러시아의 차가운 콘크리트 도시(시베리아 횡단철도)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 - 러시아의 차가운 콘크리트 도시(시베리아 횡단철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주, 노보시비르스크 Novosibirsk, Novosibirsk Oblast, Russia Новосибирск, Новосиби́рская о́бласть, Россия Its name refers to 'New Siberian City' 2020-02 HTML 삽입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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