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USS 미드웨이 박물관

USS Midway Museum, San Diego, California, United States

2017-10

 

영화 <탑 건>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흥미있을 만한 박물관, USS 미드웨이에 관한 글이다.

1945년에 취역해 베트남전에 참전한 경험이 있고, 한국에도 여러 번 왔던 항공모함이다.

1992년에 퇴역해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어디든 여러 Museum ship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게 USS 미드웨이가 아닐까 싶다. 항공모함뿐 아니라 배에 탑재된 함재기까지 함께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입장권에 오디오 가이드(한국어 없음)이 포함되어 있다.

대중교통을 타고 Santa Fe Depot 근방에 내리면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웅장한 항공모함. 실제로 바다 위에 떠 있다.
Welcome Aboard! 수병들이 우리를 맞이한다.
미드웨이(Midway)란 이름은 태평양 전쟁의 가장 큰 격전지이자, 미국이 승전하여 전세를 역전한 곳인 미드웨이 환초에서 따온 이름이다.
갑판 아래 지하 공간(?)이 넓다. 해군 출신은 아니라 잘 모르겠다...
아래에도 위에도 함재기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전투기 조종석에 타볼 수도 있다
공돌이 중 누군가는 이런 엔진에도 흥미를 가지겠지
선내 PX 라고 해야하나..?ㅋㅋ
병사 생활관. 해군 함정 답게 3층 침대로 되어있다.
침대를 열면 수납공간이 있다. 열악하다.
닻(Anchor)를 고정하는 시설
다음으로 지휘통제실(해군용어 모름)이다. 관제실이라 적혀있는 것도 같고...
장성한테 조인트 까이고 있다
영화에서 볼 법한 장비다
군대 생각이 난다
장교 생활관. 수병 생활관보다는 훨씬 낫다
장교용 샤워실인 것 같다
배 안에선 사법 시스템도 자체적으로 운영되었던 것 같다
구금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지통실2
선내 식당
쾌적한 걸로 보아 장교용 식당인 것 같다
기도실(Chapel)
여기도 장교 생활관 같다
함장이 쓰던 침대
탄약을 장전하는 건가..?
배 안에 병원도 있고
수술실도 있다
모스 부호를 보내볼 수 있는 장비도 있다
함교로 올라왔다
수송기 내부
함교 뒤로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모습이 보인다
활주로가 넓다
아슬아슬하다
샌디에이고의 푸른 바다와 한컷
전투기가 귀엽다

끝.

+ Recent posts